4살 아기와 제주도 여행 1일차(feat. 배타고제주가기)

<7/24> 1일차 일정 녹동항 9시 아리온 제주 출발 1시 15분 제주 도착 – 월정국수 – 카페로봇스퀘어 – 구좌 하나로마트 쇼핑 – 체크인 창원에서 고흥녹동항 연안여객터미널까지는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새벽 4시에 출발했는데 비가 세차게 와서 안전운전을 하면서 오면 오전 6시 45분쯤 도착해서 남편과 아기는 차 선적하러 갔고 나는 터미널에 내려서 바로 차 선적 비용을 내러 갔다.터미널 안으로 들어서자 차 선적비 내는 줄이 엄청 길었어. 직원이 한 명밖에 없었어. (울음) 근데 차 선적비용을 내면 옆에 또 줄 서서 승선권을 사야해… 한 번에 두 개 다 끊어줬으면 좋겠는데… 두 개 자르는데 30분 넘게 걸렸다.

승선권을 끊고 차량 선적 비용도 지불한 뒤 개찰구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나도 블로그 글을 보고 알았는데 중간에 줄을 서서 배를 타면 좋은 자리는 이미 없어져 있었다. 겨우 구석에 가까운 곳을 잡고 앉았다.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배를 많이 타서 북적거렸다. 자리도 없고 배에 라면이 맛있어.아침 식사로 라면을 한 그릇 먹었다. 맛있었다^^ 밥 먹고 야외에 한번 나가서 바다 보고 오면 할 일이 없어서 안에 들어가서 자리가 좁으니까 돗자리 반만 깔고 누워서 아기랑 잤다.자고 일어나면 배에서 내릴 시간이어서 12시 50분에 우리 차를 타고 기다리자 바퀴에 묶인 밧줄을 풀어줬다.차에서 내리자 1시 15분쯤 되었다. 와우 창원에서 제주까지 8시간 걸렸어!

차선적 비용을 내느냐고…

무인발급기가 있어서 편리해!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았을 때 유용^^사람들이 정말로 붙어있어;;;배에 안 파는 과자 아이스크림 커피 다 젤리 사탕 다 팔아요꼬들꼬들해서 진짜 맛있었어.해물라면은 비싸서 라면을 먹는다…후후후잠든 카오니 아이★★★아리온 제주선 탈 때 팁 – 돗자리/베개/담요를 꼭 챙겨야 한다(에어컨 때문에 춥고 바닥이 딱딱해서 그냥 앉아있으면 배기된다(울음) – 승선권을 사고 개찰구 앞에 돗자리를 펴고 늘어선다(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너무 힘들어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하고 바로 체크인을 했다.월종국 수집가서 고기국수 먹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면이 적었어 ㅜ 그래도 카오니가 정말 잘 먹었어요. ~~로봇스퀘어 카페(계좌)에 가서 입장료 대신 음료 2개를 시켜 먹었는데 오션뷰라서 다행이야~! 아이들이 색칠을 하기도 해서 카오니랑 종이에 그리면서 음료를 마셨다.음료수를 마시고 1층으로 내려와 영수증을 보여주고 전시관을 한바퀴 돌고~ 규모가 작다^^차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옛날 게임기는 남편들이 더 좋아해서 다 아빠들이 앉아 있었어. ㅋㅋ 밖에 나가면 전동휠 타는 것도 있었는데 유료인 것 같았어. 카오니는 아직 어려서 타지 않고 그냥 나왔어.바로 뒤에 구좌 하나로마트 가서 쇼핑하고 체크인하고 짐 풀고 양고기파티~~~!! 숙소는 따로 리뷰할거라서요. 사진이 별로 없어.양고기는 쿠팡에서 주문했는데 양냄새가 거의없고 부드럽고 최고 맛있었다!!!! 소스까지 함께 있어 금상첨화^^집 바로 옆이 말농장이라 말은 마음껏 보고 갈 줄 알았다. 그런데 이틀 만에 말은 돌아보지도 않는다. 모기가 많아서… wwwwwwww제주에 오기까지 긴 이동시간을 보내서 힘들었다. (울음) 근데 양고기 먹으니까 너무 반가웠어. ㅋㅋㅋ 양고기 4팩사니 가족 셋이서 배부르게 먹었어 ^^ 아 그리고 제주 라거 이번에 새로나온 맥주인데.. 정말 맛있어!!! 탄산이 많은 맥주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탄산이 조금 있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제주 라거가 딱이었다. 양고기 먹으면서 제주라거 1병을 다 마셨어!!!! (주량맥주 1잔의 과체중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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