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피난 요령,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은?

쓰나미 피난 요령,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은?

주말에 남태평양 부근의 섬 통가에서 해저 화산이 분화했는데, 섬이 반으로 쪼개질 정도의 위력으로 그 피해가 이웃 일본에까지 미쳐 왔습니다.3미터의 쓰나미가 올 것이라는 예상으로 일본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늦게 피난 경보가 나왔습니다.

쓰나미는 사실 한국에서는 드문 재해로, 물에 의한 재해라고 하면 장마나 홍수에 의한 침수 등을 들 수 있는 만큼 피난 방법에 익숙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목숨이 걸린 문제인 만큼 재난 상황에 대한 대피 방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점 아시죠?

3미터의 쓰나미라고 하면 파도처럼 3미터까지 넘실거리는 쓰나미를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3미터의 일정한 물이 사람에게 직접 반입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따라서 수면이 1미터가 되어도 생명이 위험하므로 쓰나미가 많은 일본에서는 예방에 노력합니다.

쓰나미, 쓰나미 특보를 보면 우선 경보 내용을 주의 깊게 듣고 피난 장소를 파악해 둡니다.경보를 들으면 즉시 대피하고 가까운 행정기관과 이웃과의 연락처를 온 가족이 알 수 있는 곳에 두고 떠내려가는 목조주택보다는 벽돌이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하고, 해안에 가까울수록 급경사가 없고 지형이 높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3m 정도라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자연 재해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항상 피난 방법에 유의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지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