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마크 호텔 호캉스 (석식,조식,수영장,사우나 풀패키지)

인피니티 수영장으로 유명한 강릉호텔 씨마크에 엄마와 호캉스 다녀온 후기가 시작됩니다.결혼 전 마지막 엄마와 호캉스

시마크 하면 로비 맛집이에요. 유명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디자인했대요. 호텔의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로비라고 생각합니다. 인상깊은 로비에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여행가방도 들어주는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인상적입니다.

항상 호텔 문을 열고 체크인할 때 러브하우스 bgm를 흥얼거리는 것은 한국인의 규칙.

오션뷰 프리미엄 디럭스룸으로 4인까지 추가요금 없이 입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거든요.저는 엄마랑 둘이 이용했어요. 화장실도 진짜 넓어서 침대도 진짜 편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와 미니바 안의 모든 음식은 무료이며 추가 주문시 비용이 청구됩니다 역시 6성급 호텔이라 인심이 두텁네요.어메니티는 사용하지 않으면 라운지 커피 이용권을 2장 준다는데 저희는 그냥 어메니티를 사용했어요.

점심을 먹지 못해 몰디브같은 오션뷰를 바라보며 스낵타임(아직 몰디브를 가본적이 없는 1인)

좀 쉬었다가 시마크 명소인 인피니티 풀에 수영하러 갔어요.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어요.

엄마들 사진은 항상 수평이 아니라 인물이 가운데잖아.

드디어 하나겟^,^휴실내 수영장도 있었는데 스모를 써야해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수영을 하고 몸을 단련하러 바로 사우나에 내려갔어요.사우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물이 깨끗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수영장에도 탈의실이 있습니다만, 사우나 탈의실이 쾌적하고 다이슨 드라이어도 있으므로 저처럼 패키지를 구입하신 경우 사우나에서 갈아 입으십시오.><사우나는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했어요.식당에 가기 전에 로비에 다시 들러보세요.석양지는 오션뷰가 보이는 로비도 너무 예뻐요.수영하고 사우나도 한 대 했더니 정말 배고파요. 5시 반부터 저녁 식사가 시작되는데 바로 오픈 런했어요.참고로 씨마크 저녁식사와 조식은 사전에 예약 신청이 필수이고 이때 6시부터 일몰이 되었는데 30분 전에 갔더니 일몰지는 노을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시마크 저녁 뷔페 메뉴 중 호평을 받았던 양갈비 메뉴는 정말 맛있어요.감동받은 것은 역시 동해 가까이였기 때문에 해산물이 많고 신선했습니다.딱히 전복을 통째로 주는 뷔페가 없어서 몇 개 먹었어요.소고기 스테이크는 좀 딱딱해서 한 접시만 먹고 양갈비만 세 대 먹었어요.대게랑 타이거 새우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뷔페에서 먹어본 대게랑 새우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신라호텔보다 맛있다그리고 회 종류도 4가지나 있었어요.초밥도 개인 접시에 넣길 잘했어요.그리고 뷔페에서는 볼 수 없는 해산물이 많았어요.양념게장이랑 명란젓도 있더라고요.육회 맛도 너무 좋았어요.디저트 라인업도 정말 다양해서 좋았어요.참고로 케이크도 있었는데 찍지는 않았어요.저는 디저트는 이렇게 개별적으로 플레이팅된 것을 좋아해요.초콜릿도 있었고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디저트도 있었어요. 저도 키즈 디저트 먹고 싶었는데그리고 디너 뷔페 디저트로 무려 벨라 아이스크림 컵이 있습니다. 맛도 민초파를 위해서 민초맛이 있어서 기뻤어요.저의 첫 번째 접시입니다. 국물에 대게를 넣어서 먹어도 최고였어요.디저트 접시입니다.커피는 바리스타분이 직접 타주셔서 아이스커피를 타 한 모금씩 마시는 호사를 해봤습니다.><뷔페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나이가 들수록 뷔페보다 코스요리나 맛있는 음식이 낫다는 사실이에요.뷔페에 가도 어차피 다 먹는 게 아니라 항상 먹는 종류는 정해져 있고 바로 나온 음식이 더 맛있는 법TT 그래도 시마크 뷔페는 제가 가본 뷔페 중 톱 쓰리 안에 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저녁 9시쯤 라운지에도 갔는데 피아노 연주도 직접 하셨어요.늦잠을 자서 일출은 못 봤는데 아침 오션뷰도 정말 좋았어요. 정말 에메랄드색 그 자체였어요.해운대 사람이라 바다에는 별로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동해 엄마가 외국에 갈 필요가 없대.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은 아침부터 필라테스를 1타임 하고 참고로 대기구는 없고 소품 뿐이었어요. 오션뷰 보면서 필테하니까 정말 수양하는 기분이었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유산소도 1시간 뛰었어요.짐은 크지 않지만 오션뷰에 웨이트머신과 유산소존이 있어서 1시간 운동하기 딱 평일 아침이라 저 혼자 사용해서 너무 좋아요.유산소도 1시간 뛰었어요.짐은 크지 않지만 오션뷰에 웨이트머신과 유산소존이 있어서 1시간 운동하기 딱 평일 아침이라 저 혼자 사용해서 너무 좋아요.아침 인피니티 풀장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한국이 아니라 지중해 여행 온 너의 느낌.어제 오후에는 그 많은 아이들이 다 빠지구 수영장이 텅 비어서 아침 수영도 했어요.오후 시간대는 사람이 많아서 사실 수영이 쉽지 않았어요.바다를 보며 수영하는 마음은 말모으기석양이 지는 디너뷰도 너무 예뻤지만 조식뷰도 너무 예쁜 씨마크가 온다면 꼭 저녁, 아침식사 모두 츄라이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오믈렛 스테이션이 있어서 오믈렛을 주문해서 파는 이닝처럼 데코레이션을 해봤어요. 헉 원래는 오믈렛만 제공되는 플레이트였어요.어제 먹고 너무 맛있었던 망고 판나코타 하나 더 먹고 아침이라서 베리 젤리류도 먹었어요테라스도 너무 예뻐서 사진 몇 장 찍어드릴게요.날씨가 다한 시마크 호캉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간 호텔 중에서는 톱 쓰리 안에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베스트는 여전히 가평 아난티곱 무라타 하우스입니다.아직 시그니엘과 반얀트리는 가본 적이 없어서 순위를 낮추기가 쉽지 않네요. 조만간 시그니엘과 반얀트리도 체크인 해보고 싶네요.씨마크호텔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씨마크호텔#강릉여행 #강릉호텔 #씨마크호텔 #호캉스 #강릉호캉스 #강릉씨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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